20171118
카테고리 없음 2017. 11. 18. 21:001년을 더 하게 된것은
교만함을 꺾음이고
모자람을 채움이며
나태함의 방증이다.
어쩔수가 있을까.
모든것 하나하나 다 흐트러져가고 잃어버린 느낌이다.
속상한것은 어쩔수가 없으나
앞으로 1년의 여러가지가 고민된다.
- 1년의 수험 및 생활비용
- 연간, 월간, 일간 계획
- 공부장소
등.
일단은 12월 기말까지 끝내서 수료상태로 만든 후에 더 고민해봐야하겠지만 1월변시까지는 공부하려했던건 다 해야겠다.
더해서 시간적으로 압박받지말고 운동을 꾸준히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018.2. 현재.
다행히 수험비용은 부모님이 도와주실것 같다. 학교에 내야하는 비용은 친구와 친구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되었고, 생활비는 방값포함해서 부모님의 일정 지원이 가능하다.
세대분리후 나라의 도움으로(?) 조금이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그 외에도 많은 친구들이 금전적인 부분에 있어서 도움을 줄수있다는 보증아닌 보증을 해주어 마음이 든든해졌다.
장소는 학교근처에서 자취를 하기로 했고, 이에 따른 부담이 컸지만 일년에 다 끝내기 위해서 최선의 선택을 한것이라 생각해본다.
11월말부터 1월말까지 해야할 일들을 했고, 좀 더디지만 잘 진행하고 있다.
여러모로 처지지 않도록 노력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