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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5 기도문

Day by day/성경과 기도 2016. 9. 25. 00:42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전국의 교회들이 같은시간에 주님께 예배드릴수 있게 하시고, 저희에게 시간을 허락하시어 오늘도 예배를 드릴수 있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늘 우리가 먼저 찾은 것이 아니고 주님이 우리를 찾아오셨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해주세요. 그렇게 찾아오신 주님을 놓치지 않도록 내 마음을 다하여 예배하고 기도하게 해주세요.

 

뜨거웠던 햇살이 선선한 바람으로 바뀌는- 날씨와 환경이 얼마나 놀라운지요. 사실 조금씩, 매일처럼 바뀌어 오고 있었건만 우리는 어느 순간이 되어서야 이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이 저희에게 주시는 사랑도 그러함을 이제 고백합니다. 매일같이 주시는 그 사랑과 은혜를 우리는 이제야 알게되어 고백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참으로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요. 내가 바라는 것, 원하는 것을 이미 아시고 최선의 것으로 주시는 주님의 길이 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가 삶의 언어로 주님을 찬양할때에 주님이 기뻐받으시도록, 나의 언어와 행동과 하루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으로 좋았다고 할 수 있도록, 단단해진 믿음과 중심잃지 않는 삶으로 전도할 수 있도록 - 나의 매순간을 지켜봐주시고 힘이 되어 주세요. 저희는 너무도 나약해서 작은 의심하나 지우기 어려워합니다. / 내가 하는 이 일이 너무도 피곤한데 해야하는 걸까, 나한테 저 말씀은 맞지 않는데 정말 들어야만 할까, 또 내가 하고싶어하는것 때문에 기도할 시간조차 없는데 오늘은 안하면 안될까, 왜 하는 일이 다 잘 안풀리는데 정말 주님이 도와주시는 것이 맞는걸까. / 내가 듣고싶은대로 듣고 보고싶은대로 보려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들로서 주님의 눈을 갖게 해주세요. 주님의 바라는 삶대로 살 수 있게 해주세요. 나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임을 늘. 잊지 않기를 간절히, 진실로 원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을 위해 애써주시는 교회의 목사님과 전도사님, 권사님과 집사님을 위해서 또 기도합니다. 어리고 약한 우리가 담대하고 바른 주님의 사람들이 될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이들에게 주님 큰 축복 주시고, 저들이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실천하는 이들임을 늘 깨워주사 아프지 아니하고 궁핍하지 아니하게 해주세요. 주님을 향한 신앙으로 넉넉하고 신념으로 탄탄하게 해주세요. / 그리고 더 어린 저희들도 그 안녕한 울타리에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게 해주세요. / ()의 청년들을 키울수 있는 바른 어른들이 되게 하옵시고, 사랑을 나누는 청년들의 본()이 되게하여 주세요. 주님의 향기가 날로날로 더할 수 있는 우리모두가 되도록, ‘주님의 향기로운 교회튼튼하게 해주세요.

 

늘 좋은 것을 좇게 하시어 그렇지 않은 것을 알게 해주시는 하나님. 저와, 저의 가족과, 향기로운교회식구 모두와, 주님을 믿는이 모두와, 세상의 모든이들을 늘 살펴주시고 사랑주시는 하나님. 계절이 바뀌고, 시대가 바뀌어도 주님을 향한 사랑만은 방향을 잃지 않기를 참으로 바라며,

오늘도 예배의 모든 순간이- 시작부터 마치는 그 모든 순간이- 성령님 함께하심을 믿기에 의지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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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5.9.27. 기도문 - 1년이 지나서.

Day by day/성경과 기도 2016. 9. 24. 03:33

1년이 지난 즈음, 그때의 기도문을 다시 기도하며 생각해본다.





추석한가위를 맞이하여 주님을 찾아 거룩한 날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사랑과 은혜에 무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을 세우사 저의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여

주님의 나라를 저희가 더 이해하고 더 깊이 믿을 수 있도록 능력 보여주시는 순간들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또한 목사님 뿐 아니라 향기로운 교회 식구들의 생활에서도 그 말씀들이 향기처럼 퍼져나갈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세요. 우리 모두가 세움 받은자니 서로가 협력하여 선을 이루고, 나아가 밖으로의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세요.

 

만물이 풍성해지는 가을이지만 또 올해의 날들이 얼마 남지 않는 가을이기도 합니다. 물질적으로나 영적으로나 풍성해지기를 바라고 바라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의 현재 상태는 어떠한지 늘 확인하게 하시고, 모자란 것을 늘 주님이 채우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담대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여호와는 나의 빛,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피난처이신데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시편 27:1)”

 

놓여있는 장애와 결핍으로 인해 두려워하고 속상해 하는 것이 아닌, 주님이 앞으로 채워주실 은혜에 대한 기대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주님이 주셨던 말씀과 그 약속들을 의지하니, 그 사랑을 붙잡을 수 있도록 늘 기도합시다. 성령님 오셨던 제자들의 다락방처럼 뜨겁게. 내마음 모두 주께 드리고 비운곳에 주님의 눈과 손과 발이 들어설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다시오지 않을 이천십오년의 매일들이 후회되지 않고 부끄럽지 않도록- 주님의 기준과 관점으로 생각하고 간구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오늘 고향 방문으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한 형제 자매들이 있습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주님께 예배드릴수 있도록 하시옵고 주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추석연휴 중에 오가는 길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가는길이 멀어, 또 각자의 사정이 있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분들 또한 주님, 따뜻한 사랑으로 외롭지않게 안아주세요. 저의 가는길에 약함있지 않도록 주님이 늘 돌보아주실 것을 믿습니다.

 

준비된 예배와 물질을 온전히 받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오며 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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