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동천] '동천' 꿈꾸던 곳에서

Project_comp/길었던 대학시절(2007-2014) 2014. 9. 17. 15:50

이 이야기는 재단법인 동천에서 인턴 활동을 하였을때 느꼈던 것들, 혹은 배운점들을 소회하며 적은 글들이다. 인턴이라는 직함으로는 처음이었던 활동이었고 많은 추억이 있기에 생각이 날때마다 적겠다.

처음 시작부터 마친 이후의 이야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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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관련한 실질적인 일을 해보고 싶었다.


공익 및 인권과 관련한 뜨거운 마음만 있던 차에,

협동조합을 만들어 보고 나니 법에대한 실질지식이 너무 부족해서 어떤사업을 어떻게 해나가야할지도 몰랐다.

저촉되는 규정은 없는지, 이일은 해도 되는 것인지, 또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등.



해서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이나 재단법인'동천'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사회적경제 분야 인턴을 뽑는다는 소식에 '동천'에 지원을 했다.


다행히 서류를 통과하여 면접을 보았지만. 결국 탈락.


그게 2013년 여름이었다.


그리고 2014년 초. 다시 지원했고 이번엔 면접도 붙을 수 있었다.


지원동기가 바뀐건 아니었다. 그간 쌓아온 다른 경력도 없었고, 여전히 사회적경제분야에 지원했다.

하지만 사람일은 타이밍이라 했던가,

추가합격으로 붙었다. 여성청소년분야로 변경도 되었고.

아무렴어떤가. 원하던 일들을 볼 수 있는데.(물론 들어가고 나서 재수해서 들어왔다는 딱지, 추합으로 붙은딱지로 종종 놀림도 당했지만 ㅋㅋ)



아무래도 면접에서 대답했던 것들이 여성청소년분야의 담당이신 김차연변호사님의 마음에 들었나보다.

이전까지의 파란바람활동이나 공익인권전반에 대한 생각이 좋았다고 나중에 말씀해주셨다.


2014.2~2014.8까지의 반년간 활동이 시작되는 지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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